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연맹이 공식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와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 등과 함께한 이날 출범식에는 한웅수 연맹 사무총장과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KFA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 송지헌 현대오일뱅크 전무, 김형식 바른세상병원 원장을 비롯해 조원희, 김형일, 김용대, 황진성, 이윤표 등 멘토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멘티를 제외한 나머지 멘티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일부 언택트 형태로 멘토와 멘티들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유망주를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계속해서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에는 조원희, 김형일, 김용대 등 K리그 레전드를 비롯해 조현우, 이근호(이상 울산), 김문환(부산), 이승모(포항) 등 K리그를 대표하는 현역 축구선수 20명도 참여한다. 멘토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멘티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축구 기술을 비롯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글로벌 패션 모바일 플랫폼 기업 자안그룹(대표이사 안시찬)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리멤버 히어로즈(Remember Heroes)’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과 자안그룹은 지난 26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진짜 영웅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젊은 세대가 독립운동가를 비롯하여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리멤버 히어로즈(Remember Heroes)’ 캠페인과 연계해 성남문화재단의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효과적 노출을 위한 상호 협력과 독립운동가 자손 기부금 전달 사업 등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남문화재단의 공공문화콘텐츠 사업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 자안그룹이 관심을 갖고,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